공군교육사령부, 제50기 공군 항공과학고 졸업·임관식
공군교육사령부는 23일 연병장에서 ‘제50기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다.
항공과학고는 공군의 항공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69년 설립됐다. 학생들은 3년간의 교육과정과 군사훈련을 수료하면 졸업과 동시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139명의 신임부사관들은 2018년 항공과학고에 입학해 일반고 과정과 함께 3년 동안 항공통제, 항공전자, 정보통신, 항공기계 분야 등 공군 부사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정보화 자격증 2개와 각 전공학과별 자격증 2개를 모두 취득하고, 2주간의 실무부대 인턴실습과 6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이수하며 전문지식과 인성, 강인한 체력을 함양했다.
신옥철 사령관은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와 일분일초를 다투는 공군 일선 현장의 모습은 매우 역동적이고,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전문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학교에서 배운 결속과 단합, 기술력과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날 수 있는 최고의 항공 전문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공군교육사령부는 23일 연병장에서 ‘제50기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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